WIL

항해 99 11주차 회고(WIL)

임기웅변 2021. 11. 29. 01:31

1주만 더 지나면 파이널 프로젝트도 끝이 난다. 뭔가 파이널 기간 중에 코딩도 힘들었지만 서로의 분야에서 이해관계가 맞지 않거나 소통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 다사다난했던 프로젝트였었고 기간중에 힘들다는 느낌을 많이 받다 보니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막상 끝난다고 하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현재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수정작업을 거치고 있다.

 

배운점

 

아키텍처

 

중간발표때만 하더라도 Nginx, redis 등등의 아키텍처에 대해 어떤 개념인지만 알고 중간발표에서 이렇게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가 까였었 기억이 있다. 이번주에는 백엔드쪽이 시간이 남아 기존에 구성은 완성한 채로 프론트의 요구사항에 따라 수정만 해주면 되었었기에 나머지 시간에는 각자 아키텍처를 하나씩 맡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아직 적용은 못하고 남은 기간동안 밤을 새서라도 아키텍처를 넣어야겠다. 그래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고 왜 쓰는지는 알았기 때문에 적용할 때 보다 수월하게 적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홍보방식 & QA

 

이번주는 코딩에 집중하기보다 수요일, 목요일부터 배포에 신경쓰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야 했기에 홍보방식과 내부 QA에 집중했던 시간이었다. QA는 오랜 시간들이지 않고 한 두시간이면 끝날 줄 알았지만 일반사용자/ 카카오사용자로 나누는 것과 안되는 기능만 적는것이 아닌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기능들도 명세를 해야했기에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또한 내부적으로 진행한 QA를 프론트엔드에 전달해서 했기에 내용 정리도 필요하는 등 테스트 시간에 꽤나 노력을 기울였다.     

 

시간분배의 중요성

 

앞으로 남은 기간에 많이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시간분배에 대해 느꼈고 정확히는 중요도 순서에 대한 개발이라고 해야겠다. 토요일 멘토링 시간에 멘토님이 핵심기능을 먼저 구현완료하고 채팅이나 알림은 나중에 구현을 해도 좋았겠다 라는 말을 해주었다. 사실 우리는 모든 기능이 완료된 시점에 출시를 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을 중점에 두었는데 핵심기능이 완료되었다면 먼저 출시를 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으면서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고  진행 방식에 대해 잘못된 점? 더 나은 방향으로 개발을 하는 방법을 배웠다.

 

개선할점

 

아키텍처

 

이제 정말 기획했던 구현은 끝냈다..! 물론 수정사항이 지속적으로 생기겠지만 어쨌든 기능 구현은 끝났으니 많은 시간이 남은것은 아니지만 아키텍처를 구성하는 데에 시간을 다 쏟아야 할 것 같다. 현재는 https 와 로드밸런싱, ci/cd를 생각하는 아키텍처를 구상하고 있고 실제로 현업에서 ci/cd를 굉장히 신경쓴다는 얘기를 들어서 꼭 구현을 해야겠고 남은 시간 말한 아키텍처를 전부 구현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최대한 구현을 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해야겠다..!